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간식 먹고 공부하며 ‘꿈을 틔우는 학습 공간’ - ‘꿈틀먹공’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4: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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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식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휴식하는 공간 ‘꿈틀라운지(1층)’

[뉴스스텝]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청소년꿈터에서 ‘꿈틀라운지에서 간식 먹고 공부하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본 프로젝트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 그리고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영월 관내 중·고등학교 시험 기간에 맞춰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생들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학교 인근에 있는 청소년꿈터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학습 공간을 제공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청소년꿈터 1층 ‘꿈틀라운지’에서는 방문하는 초·중·고등학교 및 관내 모든 청소년에게 간식이 제공되며, 3층 ‘메이커스실’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학습에 필요한 학습 물품(노트북, 헤드셋 등)을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 향상은 물론 쾌적하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 주도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운영과 제공 간식 모두 지역사회 협력과 지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은 운영 동안 자원봉사로 참여하게 되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과 동행하기 위해 JCI 영월청년회의소(회장 신현도)를 비롯해 영월중앙로터리(회장 신재현), 강원푸드테크메이커스(세경대학교), 봉사단체 바루(대표 전영선), 비채(대표 김교근), 제일공사(대표 방정민), 정관장 영월점(대표 유옥례), 보름월(대표 한아름), 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언, 장학사 김성수) 등 지역 내 기관에서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사랑이 담긴 응원 간식을 기부했다.

꿈틀먹공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 송경미 회장은 “꿈틀먹공 프로젝트는 꿈을 틔우는 학습 공간의 의미를 넘어, 궁극적으로는 우리 영월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찬 발걸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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