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 ‘마을공작소’ 개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4:40:23
  • -
  • +
  • 인쇄
수리·수선, 친환경 소비, 주민참여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실천
▲ 안내문

[뉴스스텝]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환경 실천과 지속가능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커뮤니티 공간 ‘마을공작소’를 개소했다.

‘마을공작소’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생활 속 수리·수선 서비스 ▲착한 가격 카페 ▲친환경 제품 판매 ▲정기적인 워크숍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공유한다.

복지관에서는 이번 개소를 기념해 30일 오픈 이벤트를 선보인다. ‘식집사(화분 살리기) 워크숍, ’우산수리 워크숍‘을 진행하며, 특히 우산수리 워크숍은 수리권(Repair Right) 운동을 실천해 온 ’수리상점 곰손‘ 과의 협업으로 전문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마을공작소는 단순한 서비스 공간을 넘어, 친환경 순환소비 구조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주민들은 폐자원(투명 페트병, 종이가방, 우유 팩, 젤타입 아이스팩)을 모아 포인트를 적립하고, 해당 포인트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을공작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