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관계기관 업무협약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및 직업역량 프로그램 운영 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4: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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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따른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MOU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과 연계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리스타 2급 과정에는 6명이 참여해 이 중 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ITQ 과정은 4명이 참여 중이며, 이 중 1명이 ITQ 3종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한편, 반려동물수제간식전문가 2급 과정은 9월 30일부터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커피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또래와 교류할 수 있어 유익했다”, “ITQ 과정을 통해 컴퓨터 활용 능력과 AI 기술을 익혀 취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과 협력한 바리스타 1급 과정에는 6명이 참여해 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포토샵 2급 과정과 진로컨설팅도 현재 진행 중이다.

또한, 9월 25일과 26일에는 대학 및 기업체 탐방과 문화체험을 포함한 1박 2일 진로캠프가 예정돼 있다.

참여자들은 “커피의 전문성과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고, 진로상담을 통해 나의 적성과 재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기계발프로그램으로는 거제메이커센터와 연계한 메이커심화반이 10월과 11월 진행될 예정이며, 직업체험으로는 지난 7월 3일 대학탐방이 진행됐고, 오는 9월 말에는 삼성중공업(주)기술연수원과 연계한 ‘생성형AI 심화과정’이 계획돼 있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 또는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센터를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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