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12일 마감 임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4:20:29
  • -
  • +
  • 인쇄
미신청자 1만 4,000여 명,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 소멸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도민 1만 4,000여 명에게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12일 오후 6시가 1차 신청 마감이다.

8월 31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64만 7,679명(97.96%)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된 1,266억 원 중 지류 상품권을 제외한 968억 원(81%)이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1만 4,000여 명의 도민이 신청하지 않은 상태다. 1차 신청 기한을 놓치면 해당 소비쿠폰을 받을 수 없다.

제주도는 온라인이나 방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당초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만 대상이었으나, 현재는 직접 신청이 어려운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8월 29일 기준 2,096명이 이용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이 사라진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도민들은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