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무살 : 빛나다,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5 14:50:55
  • -
  • +
  • 인쇄
5. 19 대구향교, 올해 성년(2005년생)이 된 청소년 축하 행사
▲ 대구시, 스무살 : 빛나다,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5월 19일 낮 12시 대구향교에서 ‘2024년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청소년활동진흥센터)과 대구향교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행사는 ‘스무살 : 빛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전통 성년례 재현과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올해 52회째를 맞는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도 대구광역시는 성년을 맞는 지역 거주 2만 1천여 명을 대표해 미리 신청받은 2005년생 및 희망 청소년 20명이 당의와 도포 등 전통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대구향교 의전국장의 지도에 따라 성년의 예절을 갖추도록 하는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며, 성년이 되는 청소년에게는 축하 장미꽃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행사 주제에 맞춰 청소년들의 태권도 및 밴드 등 무대공연이 열리며, 아크릴 키링, 향수, 컬러 비즈, 우드아트 만들기, 가훈 쓰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해 성년이 된 주인공 외에도 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성년이 된 지역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성년의 날을 즐기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