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2024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4: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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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강화분야 ‘남산情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 한 사례 호평
▲ 대구 중구, 2024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대구 중구는 지난 3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산情으로 세대이음! 돌봄이음! 행복이음!’ 사례로 공동체 강화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사례는 민선8기 공약이기도한 ‘행복이음 활력마을, 남산 情’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남산3동 지역주민과 100여 년 역사를 지닌 종교자산, 중구청이 합심해 낙후된 마을에 함께 활력을 불어넣은 사례이다.

구는 남산3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집수리 봉사를 통한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세대를 넘나드는 마을축제 개최, 아동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 지역예술인과 연계한 낙후지역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등 주민이 참여하고 마을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공동체 결속력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 4월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등급 선정에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모두 구민 여러분의 참여와 소통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공약과 정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대회로,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 회복력)’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가 7개 분야에서 353건의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건의 사례가 본선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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