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교통신호시설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도시 환경 만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0 14:50:10
  • -
  • +
  • 인쇄
포항시 전역 교통신호시설 6천여 개소 일제 점검 실시
▲ 교통신호시설 안전점검 현장

[뉴스스텝] 포항시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전기설비 침수 및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신호 운영을 위해 교통신호제어기, 신호등주 등 교통신호시설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항시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실시된다.

교통신호제어기 765대, 경보등을 포함한 신호등주 4,893본, 경광등 40개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배·분전함 및 신호등주 접지시설 상태 ▲분전함 및 신호등주 내 전선접속 상태 ▲분전함 및 안정기 높이 등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권용구 교통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와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 설치하는 신규 시설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 위험요인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