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장동문화공원 및 도로개설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4: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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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현장 중심 의정활동 지속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장동문화공원 및 도로개설 현장 점검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2)은 4월 24일, 장동문화공원과 회덕동(장동)~상서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검은 도시 생태축 복원과 시민 여가 공간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과 지역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회덕동(장동)~상서간 도로개설공사’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관계기관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장동문화공원은 장동산림욕장 등 인근 자연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 여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민 생활권 내 휴식공간 확보와 조화로운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활섭 의원은 공원 내 산책로 및 배수로 정비, 편의시설 배치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요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회덕동(장동)~상서간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87억 원 규모의 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과거 주한미군 주둔으로 개발이 제약됐던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도로는 장동과 상서동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활섭 의원은 공사 현장에서 도로 단면 구성, 교통 연계성, 공정률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통행불편 해소 및 인근 지역 접근성 제고 방안에 대해 실무자들과 논의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인 산불피해와 관련하여 주민들이 요청한 임도 개설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 산림방재 및 접근성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활섭 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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