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 충북종합학습클리닉센터 제천거점, 실력다짐 뜀틀 기초학력 지도 역량강화 연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15:00:09
  • -
  • +
  • 인쇄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종합학습클리닉센터 제천거점, 실력다짐 뜀틀 기초학력 지도 역량강화 연수 실시

[뉴스스텝] 제천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대회의실에서 제천, 단양, 충주지역 초‧중등 교원, 학습지원단 등을 위한 “2025. 실력다짐 뜀틀 기초학력 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기초학력뿐만 아니라 미래 역량까지 책임지는 교육 실현을 목표로, 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 언어 장애의 이해 및 언어 치료의 실재’를 주제로 나사렛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최현주 교수를 초청하여 깊이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언어 장애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계선 지능 및 난독증 학생들의 의사소통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실제 교실 환경에서 학생들의 의사소통 기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교육지원청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제천거점은 제천 및 단양지역 51개 초‧중등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초학력 담당자 컨설팅,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 두드림학교 및 더배움학교 지원, 학습지원 튜터 배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코칭, 수업 협력 코칭, 심리 진단, 학습 심리 치료 전문 기관 연계 등 학생 중심의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기초 학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교사와 학부모의 지도 역량을 키우는 연수를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다.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성장을 위해 부모님, 선생님, 학습지원단, 그리고 지역 주민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아이들의 성장과 더불어 우리 자신도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뉴스스텝]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김용성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감액 우려… 양방과 함께 가야”

[뉴스스텝]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