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강임준 시장“폭염 대비 살수차 등 늘려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4:55:11
  • -
  • +
  • 인쇄
8월5일 간부회의에서 지시
▲ 군산시청

[뉴스스텝] 5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살인적인 폭염에 대비한 관련 대책 강화와 연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하라고 강조했다.

강시장은 회의 중 폭염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수경시설, 무더위쉼터 등 시설점검과 재해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라고 지시했다.

또한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투입된 살수차의 가동 현황을 살펴보며 소방서에 추가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도 확인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강시장은 “시민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예찰 활동과 반복 점검으로 폭염에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하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강시장은 최근 국가사업 공모에 대해서는 무작정 응모하기보다는 사업 효과와 향후 진행 과정에 대해서 꼼꼼하게 분석한 뒤 응모하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사업 선정 후의 효과나 사업 진행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사업에 응모만 하는 것은 오히려 군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않는다”면서 “내용을 기본부터 숙지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응모해 인력과 예산을 낭비하지 않는 자세를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신청접수

[뉴스스텝]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와 자원순환을 위해 ‘찾아가는 파쇄 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영농철 이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농작물 잔재물을 무단으로 소각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농업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된다.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월 2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충북도, 2026년도 예산안 7조 6,703억 원 편성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민선8기 도정 비전 완성 및 충북형 혁신 일자리 창출, 도민 생활 안정 등을 위해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 11일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예산 7조 1,683억원보다 5,020억원(7.0%)이 증가한 7조 6,703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4,304억원(6.7%) 증가한 6조 8,820억원, 특별회계는 716억원(10.0%) 증가한 7,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연말 맞이 가족공연 3종으로 ‘따뜻한 연말’ 선사

[뉴스스텝]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말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연말 가족공연을 마련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의 긍정적 형성,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포용, 그리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양육 지원, 부모교육,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