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도심시가지 영광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예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4:50:35
  • -
  • +
  • 인쇄
디지털 지적공부 5월 작성
▲ 영광군, 도심시가지 영광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예정

[뉴스스텝] 영광군은 영광읍 영광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오는 5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24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13,176필지의 경계를 바로잡고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영광지구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된 도시 시가지로, 필지 간 무단점유와 건축물 경계 저촉 등 무분별한 건축 행위로 인해 지적불부합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 분쟁 해소 ▲현실경계 반영 ▲공공용 토지 정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도로가 실제로 개설됐음에도 지적도에 등록이 되지 않아 발생하던 각종 인허가 제약과 공공용 토지에 대한 지방세 부과 문제 등도 해소될 것으로 본다.

지적재조사사업 이후에는 새로운 지적공부를 바탕으로 등기부등본, 토지이용계획도면 등 관련 공부를 정비할 예정이며,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를 조정금 산정해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징수액은 약 220억 원, 지급액은 약 370억 원으로 군은 차액 150억 원을 군비로 확보해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영광지구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조정금 납부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

남구, 2026년 본예산안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6년 본예산(안) 편성 대상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학계, 전문기관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비 1,000만 원 이상 학술용역 2건과 3,000만 원 이상 기술용역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워요“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