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사천시 4-H본부, 나비대축제 통해 우의 다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6 14: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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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함평엑스포공원(나비대축제장), 수생식물관 앞 4-H 연합회 단체사진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과 경남 사천시의 4-H본부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청년농업인 간 우정을 나누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함평군은 6일 “한국4-H함평군본부가 지난달 30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중 4-H사천시본부와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천시 4-H본부 회장이 시민 20여 명을 이끌고 함평군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양 지역 회원은 나비대축제 관람과 지역 명소 관광, 특산물 체험 등을 하며 함평의 문화와 매력을 배우고 지역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고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두 본부는 각 지역의 4-H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정기적 교류 확대와 협력 사업 발굴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정복 함평군 4-H본부 회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방문해 주신 사천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가 각 지역 4-H 본부의 협력 강화와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4-H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 활동을 적극 지원해 전국 단위로 네트워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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