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심하고 즐겨요! 안전한 가을 축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15: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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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향성 스피커, DJ폴리스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 기여
▲ 경북도, 안심하고 즐겨요! 안전한 가을 축제!

[뉴스스텝] 경북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축제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0월은 연중 각종 행사가 많은 시기로 도내에서 30여 개의 축제가 개최된다. 지난 2일 개막한 2023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영주 풍기인삼축제와 문경 약돌한우축제 등에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관할 시군 및 경찰·소방·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성 여부, 시설물·전기·가스 등 장비의 관리 실태 점검 등이며, 지적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해 참가자들이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소방과 협조하여 인파 분산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긴급차량 이동로를 명확히 설정하는 등 인파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다.

대표 사례로 행사장 군중 관리를 위해 고령 대가야축제에서 360도 무지향성 스피커를 활용한 이동식 대중 경보장치를 도입한 바 있으며, 포항 국제불빛축제에서는 인파 관리용차인 DJ폴리스를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연중 가장 많은 행사가 개최되는 가을철인 만큼 곳곳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를 찾아온 분들이 안전하게 즐기도록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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