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사전교육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5: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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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부터 국제 에티켓까지 교류 준비 철저
▲ 남양주시청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여유당에서 2025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의 우호도시인 미국 브레아시 방문을 위해 선발된 청소년 24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전 교육과 국제 에티켓 강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국제교류단의 주요 일정과 활동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기소개를 통해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매너를 익히기 위해 글로벌비즈니스 전문가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에서는 현지 상황과 비상 대처 요령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민간외교의 사명감을 갖고 교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방문을 마치고 의미 있는 교류 경험을 쌓고 돌아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단의 미국 브레아시 방문은 2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된다. 시는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 도시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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