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 위한 소통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2 15:15:07
  • -
  • +
  • 인쇄
시, 12일 이동노동자 지원을 위해 도내 관계 기관들과 간담회 개최
▲ 전주시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 위한 소통 나서

[뉴스스텝] 전주시는 12일 전북지역 이동노동자 관계기관들과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고용지청과 전주세무서,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교통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전북근로자건강센터,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참여기관들과 전주시 이동노동자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또, 관계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이동노동자 지원을 위한 각 기관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이동노동자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동노동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일터개선 지원사업 국비 확보를 통해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