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폭염도 재난이다…주민이 먼저 현장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5:05:10
  • -
  • +
  • 인쇄
서대문구 자율방재단, 폭염 대응…주민·야외근로자에 얼음생수 1,500병 전달 [뉴스스텝]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들이 직접 재난 현장으로 나섰다.

서대문구 자율방재단은 이달 10일 유진상가 일대에서 주민과 야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재난 대응 활동을 펼쳤다.

폭염특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단원들은 “시원한 생수 드시고 무더위 이겨내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얼음생수 1,500병을 전달하고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운 시간대 휴식 등의 폭염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인근 무더위쉼터 위치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서대문구 자율방재단 연합회가 주최하고 양태흥 단장의 후원과 홍은1동·홍제3동주민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가운데 이뤄졌다.

양태흥 서대문구 자율방재단 단장은 “이상기후로 폭염특보가 잇따르면서 폭염은 무더위를 넘어 주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이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자율방재단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과정에 함께하는 주민 자율 조직이다.

서대문구는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자율방재단 동대표 14명에게 재난현장 출입증을 발급하는 등 민간의 재난현장 대응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행정과 주민이 보다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동네의 위험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주민 안전을 지키시는 자율방재단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생활 속 재난 대응망’으로서의 방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의회, 2026년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의회는 11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집행부와 주요시정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이재갑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집행부의 주요 시정계획을 공유하고, 당면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추진방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 추진 △우분고체연료화 설치사업 부지

안민석 교육감, 8.15 광복절 맞아 ‘역사교육 대전환’에 큰 밑그림 그리다

[뉴스스텝]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제81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만주와 연해주 일대의 교육독립운동가 유적지를 탐방하고 경기 역사교육 대전환의 밑그림을 그리는 뜻깊은 대장정에 올랐다.이번 역사 탐방은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동안 교원 대표로 구성된 역사 탐방단과 함께 이뤄진다. 척박한 이국땅에서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독립과 교육에 평생을 바친 교육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르고 숭고한 뜻

화성특례시의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의회 체험교실’ 운영

[뉴스스텝] 화성특례시의회는 11일 신청사 본회의장에서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위탁운영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과 봉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교실’을 진행했다.이번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모의 의회체험에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