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5호선 기점‘ 남해군 창선면’으로 확정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확장’시너지 효과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5: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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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도 5호선 통영∼남해 43km 기점 연장 발표
▲ 국도 5호선 기점‘ 남해군 창선면’으로 확정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확장’시너지 효과 기대

[뉴스스텝] 남해군 창선면이 국도 5호선 기점으로 확정되면서, 남해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공사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10일 “국토교통부가 국도 5호선 기점을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도 5호선 기점이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으로 연장됨에 따라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건설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가 구상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 국도’는 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으로 이어지는 전체 152km 구간의 섬 연결 해상 국도망이다.

특히 이번에 국도 5호선 기점이 남해군 창선면으로 확정되면서 창선면∼수우도(4km)를 잇는 교량이 건설될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10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천영기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국도지정’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지사는 “이번 국도 지정은 남해안에 꿈의 도로를 실현할 한 획을 긋는 첫걸음이며, 대한민국의 지도, 나아가 동북아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담대한 구상”이라며 “경남은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확정에 그치지 않고 사업 조기 실현을 위해 다가오는 ‘제7차 국도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가 완공되면 하루 평균 최대 1만 7000대의 교통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연간 운행 비용 694억 원, 시간 비용 458억 원, 교통사고 비용 7억 원, 환경비용 6억 원 등 총 1000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 효과도 크다.

생산유발효과는 약 4조 4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6967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2만 5518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에서 통영까지 기존에 1시간 이상 소요되던 통행시간도 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창선∼삼동구간) 4차로 확장 사업과 연계해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수도권에서 여수·순천과 거제·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U자형으로 넓게 펼쳐져 남해안 일대 전체를 둘러보는 관광패턴이 정착되면 남해안 관광벨트는 세계적인 관광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남도와 중앙정부, 정치권 등과 힘을 합쳐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이 조기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남해군은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사업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반 인프라 구축, 공격적인 민자 유치, 관광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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