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순환 사진 공모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15: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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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순환 사진 공모전’ 실시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다음 달 13일까지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순환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를 가속하는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재활용․업사이클링 사례 △환경과 인간의 조화를 주제로 하는 사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실천사례 등이다.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참여는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류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분리배출 관련 행정복지센터 순회 교육 및 북구청 전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북구는 8월 중 창의성, 완성도, 작품성 및 주제 부합 여부 등을 기준으로 20여 점의 작품을 우선 선정하고, 이후 오프라인 주민 투표를 통해 총 6점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에는 △대상(1편, 상금 30만 원) △우수(2편, 상금 각 20만 원) △입선(3편, 상금 각 10만 원) 등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환경은 다음 세대로부터 빌려 쓰는 것으로, 특히 이상 기후는 지금보다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환경오염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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