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전통시장 화재예방 행동요령 준수 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5: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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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市), 달서구 및 안전 단체 등과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 대구광역시, 전통시장 화재예방 행동요령 준수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와룡시장 일대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의 화재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매우 크므로,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 및 대비 태세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1월 23일 강서소방서, 달서구, 한국전기안전공사대구경북본부, 와룡시장연합회, 달서구 자율방재단 등과 민·관 합동으로 와룡시장을 찾아 설 연휴 전통시장 화재 예방 행동요령 준수를 위한 ‘안전한 설날 보내세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시민들이 전통시장 화재 예방 행동요령을 쉽게 지킬 수 있도록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배우기, 난방기구 철저히 점검하기, 시장 통로에 물건을 치우고 확인하기 등을 홍보했다.

또한 이날 대구시는 추운 겨울철, 화재 위험과 싸우고 있는 쪽방촌에 소화 패치를 지원하여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아울러, 대구시는 2월 17일부터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사업’을 시작해 현재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시장 상인들이 교육을 신청하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기 취급 주의 및 화재예방 순찰 등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대구시도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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