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요 문화예술 유관 기관·단체 상설 협력 TF 발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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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요 문화예술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중심 실무 협력 TF 구성
▲ 23일 오전 시민회관 1층 리허설룸에서 광명시 문화관광과, 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원, 한국예총 광명지회 등 관내 문화예술 유관 단체, 기관 실무자들이 모인 상설 협력 TF의 첫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스텝] 광명시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주요 문화예술 유관 기관․단체 상설 협력 TF를 발족했다.

이번 TF는 시 문화관광과, 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명지회 등 관내 주요 문화예술 기관․단체 4곳의 실무자로 구성된다.

그간 간헐적으로 추진된 협력 회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시 업무 협의가 가능한 상설 TF를 구성해 다양한 지역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TF는 페스티벌 광명, 광명마당극축제, 오리문화제, 구름산예술제 등 여러 행사 개최 시 일정, 장소 등 행사 주요 사항을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 추진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문화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 문화복지 실현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 의제를 발굴해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 사각지대 해소, 탄소중립 등 주요 시책을 적극적으로 문화예술 사업에 적용하며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는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정기 회의를 개최해 기관·단체 간 협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박진숙 문화관광과장은 “상설 협력 TF로 유기적인 문화예술 사업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3일 오전 시민회관 1층 리허설룸에서 TF 첫 회의를 개최해 향후 운영 계획과 안건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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