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규 서울시의원, 디자인 재단 대표와 직원 모두 쇄신하여 DDP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1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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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단대표, 여러 혁신과 개선도모에도 부족함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다시 주목받고 박수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
▲ 황철규 서울시의원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11월 10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DDP방문객의 1000만명 돌파와 DDP디자인 스토어의 매출액 10억원 달성에 대해 칭찬하는 한편, DDP 운영상의 많은 문제점에 대해서는 재단대표와 직원 모두 쇄신하여 DDP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먼저 황철규 의원은 10월 말 기준으로 올해 DDP방문객이 1000만명을 돌파한 것에 대한 칭찬으로 발언을 시작했다.

황 의원은 “올해 DDP에서 시민축제, 서울라이트 가을, 서울 디자인 2023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 결과, 최단기간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하고 “방문객 현황자료를 확인해 보니, 전년 동기간 대비해서는 27% 증가, 코로나 이전인 19년도와 비교하여도 14%나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계속 좋은 프로그램의 행사를 기획해서 더 많은 시민들이 DDP를 찾도록 해달라.” 고 격려했다.

이어서 황 의원은 DDP 디자인 스토어 매출액의 10억원 달성에 대해서도 언급을 이어나갔다.

황 의원은 “매출액 자료를 살펴보니, 21년도 매출액 2억3천만여원, 22년도 7억9천여만원과 비교하여 매출이 매우 상승했음을 알 수가 있었다.” 고 말하고 “앞으로도 우수제품의 적극적 발굴 및 타기업과의 콜라보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DDP 디자인 스토어가 시민들에게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장소로 널리 인식되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반면 황 의원은 “앞서 다른 의원님들께서 DDP 운영상의 문제점을 매우 많이 지적하셨다. 그런데 이경돈 디자인재단 대표의 답변태도를 보면, 의지와 성의가 매우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하고 “ ‘죄송합니다’ 만 반복하는 답변태도는 재단의 무능함을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좋은 성과도 있었으니 당당하게 답변하는 태도를 보여달라” 며, 재단대표의 답변태도를 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황 의원은 “지금 재단 대표님이 앞에서 질책을 받고 있지만, 직원들의 반성도 필요하다.” 고 강조하고, “대표님과 함께 직원 모두 쇄신하여 DDP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에 이경돈 디자인재단 대표도 “여러가지 개선과 혁신을 도모했음에도 부족한 점이 있었다.” 고 인정하고, “다시 주목받고 박수 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 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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