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마트 판매직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운영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5: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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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직 근로자 대상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뉴스스텝] 동구보건소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판매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하고, 5월 22일 동구 화정동의 한 마트를 방문해 근로자 6명 대상으로 혈압검사를 실시했다.

동구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만성질환을 예방을 돕고, 혈압수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이날 혈압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비만예방홍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 2023년 지역사회건강통계표 결과 사무직, 판매서비스 근로자들의 혈압수치 인지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직원들이 꾸준히 혈압 체크를 할 수 있도록 이동용 혈압기를 비치 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장상인, 판매직 근로자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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