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38명 즐긴 전주 도서관 여행, 만족도 96.8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5:25:27
  • -
  • +
  • 인쇄
올해 상시 및 특별 프로그램 총 162회 운영한 전주 도서관 여행에 2538명 참여
▲ 올해 2538명 즐긴 전주 도서관 여행, 만족도 96.8

[뉴스스텝] 전국 최초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에 올해 2538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시는 ‘전주 도서관 여행’이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 도서관 여행’은 전주의 특색 있는 도서관과 복합문화공간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연결한 전국 최초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으로, 책과 도서관,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모델로 ‘책의 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운영된 총 162회의 전주 도서관 여행에는 2538명의 여행자가 참여해 전주만의 특색 있는 도서관과 문화공간들을 함께 즐겼다.

특히 시는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상시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참여 코스를 9개로 확대하고, 새롭게 개관한 완산도서관과 아중호수도서관을 신규 여행지로 포함했다. 또, 완주·전주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여행 범위를 완주 지역까지 확장했다.

그 결과 총 96회에 걸쳐 운영된 상시 프로그램은 시민과 도서관 여행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도서관 여행 경험을 제공했으며, 시가 여행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8점이라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전체 여행 참여자 중 타지역 참가자 비율이 57%로 나타나, 전년도(43%) 대비 14%p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타지역 응답자의 44.7%가 도서관 여행을 통해 전주에 2일 이상 체류한 것으로 나타나 전주 도서관 여행이 전주 여행을 더욱 깊이 있고 풍성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은 운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참가자 모집 단계에서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단기 체험형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구성으로, 도서관을 단순한 이용 공간을 넘어 머무르며 일하고 쉼을 경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 ‘책누리 도서관 여행’에 대해서도 기존 장애학급 중심에서 올해 지역아동센터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야간 코스와 책축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러한 전주 도서관 여행의 성과는 타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올해만 총 39개 기관 684명이 전주를 찾아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시는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전주 도서관 여행에서는 지역서점과 연계한 신규 코스를 도입하는 등 한층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전주 도서관 여행을 텍스트힙 트렌드의 다음 흐름을 이끄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앞으로도 전주 도서관 여행이 독서문화 흐름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일상과 여행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전주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례군, “따뜻하고 정겨운 설 명절 보내세요”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뉴스스텝]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문은 명절에도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순호 구례군수와 주민복지과장은 토지면에 위치한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해 관내 노인·생활시설 5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군은 위문품을 전

완주군의회, ‘반려동물 소음 관리 사각지대 해소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뉴스스텝] 완주군의회는 11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성중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반려동물 소음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음·진동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번 건의안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에 공동주택 내 ‘반려동물 소음’이 심각한 사회적 갈등으로 부상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발생하는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마

이천제일로타리클럽, 백사면에 쌀, 라면 나눔 행사

[뉴스스텝] 이천제일로타리클럽은 지난 2월 10일, 백사면 관내 취약계층의 든든한 한 끼를 위해 라면 70박스(2,800봉), 백미 3포(30kg)를 백사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의미 있는 나눔의 시간이었다. 이규화 회장은 "우리의 전통 고유명절인 설날을 앞둔 시점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물품이 이웃들에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