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4 15:25:16
  • -
  • +
  • 인쇄
수도권, 대구 등 총 9세대 1년간 거주
▲ 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

[뉴스스텝] 완주군이 제8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14일 완주군은 최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장, 상삼마을 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기초영농교육, 영농실습, 농장과 1:1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등의 귀농교육 200시간을 이수하는 교육시설이다.

올해 입교생은 서울 등 수도권 6세대, 대구 1세대, 전북 2세대로 뜨거운 귀농귀촌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온 김모씨(53세)는 “퇴직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데 박람회도 다녀보고 2박3일 귀농귀촌 교육도 참여해보니 완주가 가장 좋은 환경이라 느껴져 무작정 내려오게 됐다”며 “앞으로 1년간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워 완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입교식에는 센터가 위치한 고산면 상삼마을 이수연 이장도 참석해 “입교생들이 완주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응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기회로 교육생 모두가 완주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완주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7년 1기생부터 2022년까지 정착률 80%를, 2023년에는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연계로 10세대 18명 전원이 정착하는 100% 정착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12월 23일 오전 10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생계비, 교육비 등 기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이 밖에도 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로당 생필품 전달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개최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곽철현)는 지난 18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곽철현 협의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정세연 여성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에도 도지사

담양군,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 열어

[뉴스스텝] 담양군은 지난 22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농업 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이번 설명회는 농업인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지원체계 안에서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담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수 여건 악화로 일부 사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