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부산항만공사와 협약 ‘ 꿈 실현 공부방’지원 올해도 지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5: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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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구, 부산항만공사와 협약

[뉴스스텝] 부산 동구와 부산항만공사 및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3자협약을 통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해 주는 ‘꿈 실현 공부방’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1년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동구청과 함께 저소득 가정의 주거 및 학습환경을 개선해 왔다.

책걸상, 수납장, 침대, 옷장 등 필수 가구를 후원하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꿈 실현 공부방’은 가구당 100만원 내외 후원금(연간 1,500만원)을 바탕으로, 아동이 원하는 스타일의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2021년 17가정, 2022년 16가정, 2023년 15가정, 2024년에는 16가정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15가정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꿈 실현 공부방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꿈 실현 공부방은 아동들의 학습 동기 부여와 함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주거 환경 개선 효과도 높아 매년 의미 있게 지원되고 있다.

노후화된 주거지가 많은 동구의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 의지 고취와 재능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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