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버섯산업硏, 표고버섯 신품종 시범농가 간담회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15:20:36
  • -
  • +
  • 인쇄
원목표고 신품종 흥화1·2호의 조기 정착 박차
▲ 장흥군버섯산업硏, 표고버섯 신품종 시범농가 간담회 가져

[뉴스스텝]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7일 지역특화 표고버섯 신품종으로 개발한 ‘흥화1·2호’의 시범농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흥화1·2호의 시범재배 성과와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재배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화1·2호는 기후변화, 외래품종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지역 맞춤형 원목표고 신품종으로 16개 농가에서 5,600본을 시범재배 중이다.

간담회는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흥화1·2호의 시범성과를 보고하고,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모사업비로 확보한 장흥표고버섯 안정생산 스마트화 기반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흥화1·2호의 재배확대 및 발전방안에 대해 시범농가와 심도 있는 토의도 가졌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개발한 원목표고 신품종인 흥화1·2호가 조기 정착되고 차별화 육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이달 19일 흥화1·2호의 시범성과에 대해 재배농가와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신청접수

[뉴스스텝]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와 자원순환을 위해 ‘찾아가는 파쇄 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영농철 이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농작물 잔재물을 무단으로 소각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농업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된다.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월 2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충북도, 2026년도 예산안 7조 6,703억 원 편성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민선8기 도정 비전 완성 및 충북형 혁신 일자리 창출, 도민 생활 안정 등을 위해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 11일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예산 7조 1,683억원보다 5,020억원(7.0%)이 증가한 7조 6,703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4,304억원(6.7%) 증가한 6조 8,820억원, 특별회계는 716억원(10.0%) 증가한 7,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연말 맞이 가족공연 3종으로 ‘따뜻한 연말’ 선사

[뉴스스텝]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말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연말 가족공연을 마련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의 긍정적 형성,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포용, 그리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양육 지원, 부모교육,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