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태백시 도로 노면표시 도색 더 잘 보이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5:30:15
  • -
  • +
  • 인쇄
지속 품질 관리, 성능 향상 페인트 사용
▲ 2025년 태백시 도로 노면표시 도색 더 잘 보이게!

[뉴스스텝] 태백시는 4월 14일부터 6월 말까지 시행 중인 ‘도로노면표시 도색공사’는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예년보다 시인성을 높이고 성능이 좋은 페인트를 사용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시는 도색 중인 도로의 횡단보도, 정지선, 지시표시 등에 사용되는 융착식 도료의 건조시간 및 도막두께를 측정하여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도로노면표시 도색공사 시 발생했던 문제점(시인성, 반사도 등)을 보완하기 위해 2배 이상 성능이 향상된 도색용 페인트 및 유리알 등이 적정하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먼저 이번 도로노면표시 도색공사로 인해 시민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관내업체의 참여율도 높으며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던 시인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능이 좋은 페인트와 유리알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태백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도로노면표시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도로 통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4월 14일 1공구(삼수) 도색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반려가로수 돌봄’ 확대…21개 단체 참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가로수를 돌보고 가꾸는 참여형 도시녹화 사업인 ‘반려가로수 돌봄사업’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26일 입양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가로수 입양단체 10곳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21개 입양단체(기관)가 가로수를 직접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됐다. 반려가로수 돌봄사업은 도민이 입양단체로 참여해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가로수를 직접 돌보고 가꾸는

제주, 빅데이터 기반 인구정책 통합플랫폼 내년 1월 운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2026년 1월 초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뿐 아니라 제주에 머물고 활동하는 생활인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와 배움여행(런케이션)의 통합 서비스 및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눈에 제

제주도, 2025년 현장 도지사실 서귀포서 마무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열고 남부권역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지난 11월 한림읍(서부)과 구좌읍(동부), 12월 이도2동·노형동(북부)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마련된 이날 현장 도지사실은 서귀포시를 포함한 남부권역 주민들의 관심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서홍동주민센터에 도착해 일선 현장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