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강원도 도로 관리 문제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5:30:15
  • -
  • +
  • 인쇄
강원도, 이무철 도의원의 지적 수용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 약속
▲ 강원도의회, 강원도 도로 관리 문제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지난 3월 도정질문을 통해 도로의 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강원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이 의원의 지적을 수용하고, 도로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보고했다.

이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강원도가 관리하는 지방도의 관리 문제점이 다수 발견되어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도로 굴착에 따른 복구 이후 도로의 균열과 파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도색 상태가 매우 불량하여 이것이 잠재적인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문제는 강원도민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도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이 의원의 지적을 바탕으로 도로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도로의 유지보수 및 보강 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굴착․복구업무 처리규칙'을 수립하여 8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며 도로 굴착 공사 후 사고 위험 구간이나 사고 다발 구간의 경우, 즉시 항구복구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소는 도로 포장 후 차선 도색 전까지 라바콘 및 고휘도 반사테이프 등 시선유도 시설물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으며 차선 도색의 공사완료 6개월 후 하자검사를 추진하기로 했고 기간과 무관하게 육안으로 불량 의심 시 하자검사 즉시 실시 후 불량시 재시공 및 재검사를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사업소는 이 의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도로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이를 통해 강원도 도로 관리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강원도의 도로 관리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모든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조속히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뉴스스텝]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대전시“하천 진입로 496곳 안전선 연내 설치” 제1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시민 안전망 강화

[뉴스스텝]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정보소통방에서 진행된 '2025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교육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업 나눔은 2025 경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과 2025 의정부 독서인문교육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교사들이 독서 기반 융합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배우는 기회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