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 늘봄학교 현장 방문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5:30:02
  • -
  • +
  • 인쇄
영동 관내 7개 초등학교 청렴도 평가 및 컨설팅 병행
▲ 영동교육지원청 늘봄학교 현장 방문점검

[뉴스스텝] 영동교육지원청은 23일 용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영동 관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청렴도 평가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하여 운영되는 제도로, 지난해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맞춤형 프로그램을 올해는 2학년까지 확대하여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노한나 장학사와 영동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담당 직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늘봄학교 청렴도 점검 ▲운영 현황 및 프로그램 구성 ▲학생 안전관리 실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등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영동 관내 늘봄학교 학교별 수요에 따라 아침늘봄과 저녁늘봄을 운영하며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중에도 맞춤형 및 선택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함으로써 방학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 동안 영동 관내 모든 돌봄교실에서는 학생들에게 점심을 매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늘봄학교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풍성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