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 ‘거창창포원’, 가을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5:25:32
  • -
  • +
  • 인쇄
9월부터 11월까지, 정원문화 확산과 자연 속 배움의 기회제공
▲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 ‘거창창포원’, 가을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거창군은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인 거창창포원에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가을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의 교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어린이·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원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에게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나는야 꼬마정원사’를 통해 식재·관리 체험을 제공하고, 성인에게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마음정원 가꾸기’로 수반 토피어리 등 정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지역 기관 등 20명 내외의 단체를 대상으로 거창창포원의 희귀 동식물 해설과 생태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겨울철에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도 이어져 계절별 놀이와 문화체험이 결합된 정원 콘텐츠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정원과 생태의 매력을 알리고, 생태문화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정원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에게는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을, 어른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자연을 즐기고 배우는 생태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거창창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창포원운영담당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