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컨퍼런스(CKC)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5: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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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과학기술계 네트워크 확장 국제 공동연구 기반 마련
▲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컨퍼런스(CKC) 참석

[뉴스스텝] 김해시와 김해의생명 · 산업진흥원은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5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컨퍼런스(Canada-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에 참석한다.

CKC는 한국과 캐나다 간의 과학기술 협력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국제 컨퍼런스로, 캐나다와 북미 지역의 과학기술자와 연구기관 관계자, 재외동포 과학기술인뿐만 아니라 국내 산학연 관계자 등 다양한 과학기술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이다.

이처럼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자, 정부 관계자, 기업인, 차세대 학생들이 교류하며 지식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CKC 참석은 김해시가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인 과학기술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김해시 전략산업 관련 최신 기술 경향을 파악하는 동시에 김해시 첨단기업의 기술 사업화와 국제협력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실무적 교류가 이뤄진다.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김해시 주요 전략산업과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캐나다 현지와 국내외 참석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지역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협력 가능성을 다각도로 타진한다.

또 행사 기간 중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혁신기관인 MEDTEQ+를 비롯해 Innovéé, Milla, BMC 등 캐나다 퀘백주 내 과학기술 유관기관을 방문해 창업기업 육성 사례, 우수정책 벤치마킹과 협력 가능성에 대한 실무를 논의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2025 CKC 참석은 선진 첨단기술과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세계 과학기술계와의 네트워크를 넓혀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며 “지역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국내외 과학기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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