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평창군 도서관 WELCOME 페스티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5:30:39
  • -
  • +
  • 인쇄
4개월간 3만 9천여 명 참여… 독서문화와 나눔의 가치 확산
▲ 도서관 WELCOME 페스티벌 성료

[뉴스스텝] 평창군이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운영한 ‘2025 평창군 도서관 WELCOME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평창군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서관 방문 횟수, 도서 대출 권수, 추천 도서 일지 작성 점수 등을 종합해 참여자 순위를 선정했다.

행사 기간 총 39,799명(2025년 6월 기준)의 이용자가 군립 및 작은 도서관을 방문했으며, 도서 대출 권수는 37,005권에 달했다. 또한, 행사 기간 100% 출석자도 13명에 이르러,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 점수 동점자 8명의 순위는 공개 추첨 방식으로 결정됐으며, 결과는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게시됐다. 시상식은 7월 23일 대화도서관에서 개최됐으며, 각 후원사가 함께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상품으로는 1등 아이패드, 2~3등 평창한우마을 30만 원 식사권, 4등 에어팟, 5등 도서 문화상품권 15만 원권, 6등 도서 문화상품권 10만 원권, 7등 도서 문화상품권 5만 원권이 각각 수여됐다.

이와 함께, 순위 외에도 100% 출석한 5명에게는 개근상, 어린이 참여자 상위 3명에게는 유·아동 우수상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군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특히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김수연 대표님, 평창한우마을 대표님, 강원일보 평창지사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평창군 도서관이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