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인일자리 교육으로 활기찬 노후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5: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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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니어클럽, 11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930여 명 대상으로 통합 교육 진행
▲ 전주시, 노인일자리 교육으로 활기찬 노후 지원

[뉴스스텝] 전주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은 11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93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니어클럽에 소속돼 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따로 근무해야 하는 참여자 간의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고, 기관에 대한 소속감 및 사회적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욱 전주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도·시의원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응원했다.

교육은 △안전 및 부정수급 방지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반드시 인지하고 주의해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통합 교육은 교육뿐만 아니라, 참여자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참여자들 간에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사회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전주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전주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004년 3월 설립됐으며, 올해 현재 55개의 노인일자리 사업(2650명) 및 다양한 노인 관련 일자리 사업(시니어인턴쉽, 농촌인력중개센터 등)을 운영하며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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