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창원특례시에 성금 470만원·영유아 안전가이드북 50권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15:40:28
  • -
  • +
  • 인쇄
▲ 창원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창원특례시에 성금 470만원·영유아 안전가이드북 50권 기탁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창원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11일 창원문화원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결산총회에서 창원시에 성금 470만원과 영유아 안전가이드북 50권(5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가연은 원아·학부모·보육교직원들이 십시일반 쌀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는 ‘우리들의 사랑나눔’ 행사를 10여 년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47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회장 조미연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영유아 안전가이드북 ‘우리아이 안전 걱정말아요!’ 50권과 함께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조미연 회장은 “원아들이 가정에서 지퍼백에 담아 온 쌀로 마련한 성금으로 매년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영아기부터 나눔 실천을 경험하며, 밝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덕희 아동청소년과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정성을 다해주신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470만 원은 창원시 관내 아동양육시설 6개소에 지원하고, 영유아 안전가이드북 50권은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 학부모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