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 김해가야테마파크, 지역 아티스트와 음악축제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5: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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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 김해가야테마파크, 지역 아티스트와 음악축제 연다

[뉴스스텝] 김해 출신 뮤지션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이는 제20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가 오는 10월 18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연어’는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시민주도형 음악축제다로 바다로 나가 살던 연어가 모천에 돌아와 산란하듯 김해출신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음악을 즐긴다는 의미에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더욱 규모를 키웠으며,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풍성한 가수 라인업,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된다.

‘연어’의 메인 공연은 가야왕궁에서 오후 6시에 열린다. 싱어게인과 불후의명곡에서 파이널과 우승을 차지했던 가수 정홍일을 비롯해 `아디오스 오디오`, `크로스펜던트` 등 밴드공연과 `스카재즈유닛`, `존필립스`, `연관호 퀸텟` 등 가을밤 재즈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마지막 무대에 맞춰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청소년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김해시청소년음악축제`,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와 함께하는 `관광두레 마켓`, 지역작가 이장원과 협업한 `벅수와 도깨비` 전시, 그리고 `푸드트럭`까지 각종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협동조합 김해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하며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 김해시청소년센터 등이 함께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양정환 관광사업팀장은 “가을밤 음악,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소중한 가족‧친구와 함께 만끽해보시길 바란다”며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지역문화기획자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축제의 예술성, 대중성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어`는 선착순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관람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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