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대비 불법광고물 특별정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4:15:24
  • -
  • +
  • 인쇄
4월 7일~5월 11일⋯입간판, 불법 유동광고물 등 정비
▲ 고양시 일산서구,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대비 불법광고물 특별정비 실시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4월 25일부터 개최되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불법광고물 특별 정비를 실시한다.

특별정비는 꽃박람회 행사장 주변과 주요 도로, 역세권, 관광지 및 상업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정비는 사전정비(4월 7일~4월 24일)와 집중단속(4월 25일~5월 11일)로 구분해 진행하며, 방문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집중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현수막, 입간판, 배너,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중점 정비하며 상습 게시 구역에 대한 사전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꽃박람회 행사 중에는 주요 도로 및 관광지 일대에서 매일 2회 이상 순찰과 정비 작업을 실시해 불법광고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 속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광고물 게시를 자제하고,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