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도시재생 문화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5:35:43
  • -
  • +
  • 인쇄
▲ 부평구, 도시재생 문화행사 개최

[뉴스스텝] 부평구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갈산동 굴포 먹거리타운 일대에서 도시재생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 참여를 통해 지역 및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총 6일 간 3개 주제로 펼쳐진다.

주제별로는 ▲커피따라 청리단길(10월 21일부터 25일)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10월 25일) ▲굴포애(愛) 가을(10월 26일) 등이며, 구민과 상인이 참여해 만들어질 예정이다.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커피따라 청리단길’ 행사에서는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구와 인근 카페 상인이 함께 카페 홍보 부스 운영 및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 등을 진행한다.

특히, 25일에는 가을날의 분위기를 담은 거리공연과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 야외 영화상영회가 열린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의 상영작은 ‘신비한 동물사전’이다.

야외극장에 방문한 구민에게는 즉석에서 튀긴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며굴포먹거리타운 방문 인증이벤트, 굴포먹거리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6일 개최하는 ‘굴포애(愛) 가을’ 행사는 지난 3월 준공된 굴포문화마루에서 열린다.

구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도심 속 도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의 민간위탁기관인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와의 협력으로 체험 및 부스를 운영해 사업 성과를 구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구민들이 가을의 여유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적으로 부평구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도현 안양시의원, “안양시 공무원 교육비 여전히 최하위”…대도시 평균에도 못 미쳐

[뉴스스텝]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

장성군, 구급대원 대상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교육 실시

[뉴스스텝] 장성군이 지난 11~12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장성소방서 구급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승용제초기 등 농가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임대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급대원들은 △농기계 명칭 △기본 조작법 △농작업 내용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등을 숙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 방법을

광산구,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의 역량으로 자체 개발‧구축한 ‘건축정보 AI(인공지능) 플랫폼’이 우수한 행정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정부혁신, 기관 경쟁력 향상에 성과를 낸 지식 행정, 지식경영의 우수사례에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광산구는 건축직 공직자들이 전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