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총회장, 전북특별자치도에 감사 서한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15:35:05
  • -
  • +
  • 인쇄
“한 분 한 분 챙겨주신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동”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총회장, 전북특별자치도에 감사 서한 전달

[뉴스스텝]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KACCUSA) 이경철 총회장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전북특별자치도 도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동대회장이기도 한 이 회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넘어, 전북 도민과 전주시민의 배려와 환대 덕분에 전 세계 한인 리더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감사의 글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대회 기간 내내 보여준 헌신적인 협력 덕분에 참가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각 단체장들에게 1대1 전담 수행원을 배정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정을 세심히 챙긴 점에 깊은 인상을 표했다.

그는 이러한 전담 지원을 통해 단체장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회의 모든 프로그램에 원활히 참석할 수 있었다며 전담 수행원으로 활약한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세계에서 모인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준 전북대학교 학생들과 묵묵히 뒤에서 헌신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경철 총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 첫해부터 글로벌 비즈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전북이 한인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개막식에서 전통 두루마기를 입고 한국 전통문화를 접목한 퍼포먼스를 통해 전주가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임을 인상적으로 보여줬다며, 이를 위해 세심하게 준비해 준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회장은 “참가자들이 한인 경제의 미래를 논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을 정성으로 맞아준 전북 도민과 전주시민 덕분에 대회를 더욱 빛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한인 비즈니스 발전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지속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