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집단동료상담 기초교육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5:35:14
  • -
  • +
  • 인쇄
동료 상담의 기본 정의부터 시작...향후 동료 상담가로서 역할 기대
▲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집단동료상담 교육

[뉴스스텝]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는 18일 중증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집단 동료 상담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당사자들이 참여했으며, 동료상담의 기본 정의부터 시작해서 실제 사례를 통해 동료상담의 역할과 상담기술에 대한 실무내용까지 진행됐다.

특히, 서포터 그룹만들기를 통한 역할극을 통해 실제 상담 진행 과정의 동료상담가 역할을 배우고, 장애 유형별 상담 기술 교육이 진행될 때 교육생들이 더욱 집중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은 평가가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료 상담가로 활동하며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심현지 센터장은 “동료 상담은 장애가 있는 당사자들이 자신이 경험한 일들을 공유하고 아픔을 나누고 치유해 나가며,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활동이다”라며, “동료 상담가들이 동료들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국회 심의 대응 국비 확보 총력전 돌입

[뉴스스텝]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3일 오전 11시 국회 내 ‘국비확보 상황실’을 개소하고 국회 심의 대응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국비확보 상황실’ 개소식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참석했으며, 개소식 이후 예산과 및 서울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 심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1

닝보시 부시장 일행 대구 방문, 양 도시 교류 회복 신호탄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닝보시에서 양용(杨勇)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11월 3일(월) 대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대구시는 1999년 섬유·패션산업이 활발하던 시기, 동일한 산업 기반을 가진 닝보시와 교류를 시작했다. 양 도시는 초기 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상호 신뢰를 쌓으며 우호 관계를 다졌고, 이후 의료·문화·예술·청소년·스포츠·국제행사 등으로 교류의 폭을 넓히며 실질적

광명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시민 참여 독려

[뉴스스텝] 광명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통계청)가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광명시의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조사는 11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시민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원이 방문하는 경우 휴대용 전자기기를 활용한 현장 조사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