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8일부터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15:35:30
  • -
  • +
  • 인쇄
10톤 미만 비자동저울 대상, 7월 12일까지
▲ 장흥군청

[뉴스스텝] 장흥군은 소비자 권익보호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년마다 시행하는 계량기 정기검사는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유통점, 수산시장, 전통시장, 청과점 등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 저울을 대상으로 한다.

단, 판매 등을 위하여 보관, 진열 중인 저울과 2023년과 2024년에 구입하거나 검정받은 계량기는 검사에서 제외된다.

검사장소는 읍면별 순회 방식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검사 일정에 맞춰 계량기 구조의 적합성, 사용 오차 여부 등을 확인한다.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정기 검사 합격필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거나 폐기하도록 조치한다.

계량기 정기검사 일정과 장소 등 기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2024년 장흥군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정기 검사는 불량 계량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검사 미실시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 '통합운영학교, 과밀,운영혼란 심각..정책 원점 재검토 필요'

[뉴스스텝] 김현석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과천)은 24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대상 예산심의에서 통합운영학교의 과밀학급 문제, 운영체계 미비, 예산 구조의 비합리성을 지적하며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김현석 의원은 “2025년도 통합운영학교 관련 예산이 1억 4천만 원 순증됐지만, 세부 항목을 보면 일반수용비, 사업추진경비 등 운영성 경비 중심으로 편성돼 실제 사업 목표와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며, “설명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 외투기업단지 입주율 편차 커... 단지별 맞춤형 활성화 전략 마련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24일 국제협력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외국인투자기업 전용단지의 입주율 편차와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단지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대책을 주문했다.김상곤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경기도가 운영 중인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는 평택·화성·파주 등 3개 시에 8곳이며, 평균 입주율은 80.2%로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기업이 성장해야 경기도가 성장한다" ... 예산 확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2026년도 AI국 본예산 심의에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기조가 강화되면서 경기도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이고 있다”며 “경기도가 기업 성장을 직접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자체 예산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경기도 AI 생태계를 키우는 핵심은 결국 기업 지원”이라며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