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영어센터 교실을 넘어 세계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방과후 영어교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5:40:25
  • -
  • +
  • 인쇄
2024학년도 경산영어교육센터 1학기 방과후 영어교실 개강
▲ 교실을 넘어 세계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방과후 영어교실

[뉴스스텝] 경산교육지원청 부설 경산영어교육센터는 4월 4일부터 초등 4~5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방과후 영어교실'을 시작했다. 수업은 남부미래교육관 4층 경산영어교육센터에서 이루어졌다.

4일 이루어진 방과후 영어교실은 담당교사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하여 과정 소개, 원어민 선생님 및 학생 자기소개, 수업 첫날에 대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는 원어민 선생님과 수강생들 간,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서로를 알아가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방과후 영어교실은 3일 프로그램(월, 화, 금요일) 1개 반과 4일 프로그램(월, 화, 목, 금) 2개 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학기 초 수준별 수업을 위한 배치시험을 치르고 시험 결과에 따라 반이 배정되어 Phonics 또는 주제 중심 영어 표현 등을 학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방과후 영어교실은 영어교실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초등 4학년 학생 A는 “매일 방과후 영어교실 수업이 있는 날이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며 수업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산 초등학생들이 영어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 '내일을 여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23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농업인 21명과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 5명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간담회에서는 현재 신청서를 접수 중인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과 내년에 남해군에 신규 편성된 청년농업인 특화성장 지

동작구,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전국 지자체 중 유일 수상

[뉴스스텝] 동작구는 ‘2025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구는 도시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패러다임을 ‘주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동작구형 뉴거버넌스’

김해시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17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시보건소에서 관내 17개 유관기관과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란 자살사망 발생 직후 경찰에서 출동해 유족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한 데 이어 심리정서 및 환경경제(일시주거, 법률, 행정처리, 특수청소, 학자금) 지원을 적기에 제공해 유족이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서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