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4월말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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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에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이렇게 분리배출하세요!
▲ 거창군, 4월말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 추진

[뉴스스텝] 거창군은 환경오염 예방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4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영농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영농폐비닐’은 하우스용(로덴, PVC, EVA)과 멀칭용(로덴, 하이덴)으로 용도·재질별로 구분하여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묶어서 마을 영농폐기물 집하장에 배출(배출자 책임운반)한다.

‘폐농약용기류’는 유리병, 플라스틱 등 재질별로 분리하여 그물망, 마대 등에 담아 마을 영농폐기물 집하장에 배출한다. 사용하고 남은 농약은 뚜껑 등을 완전히 밀봉하여 농약이 남은 용기째로 ‘폐농약 전용 수거 포대(읍·면 행정복지센터 배부)’에 담아 생활폐기물 배출지에 배출한다.

‘반사필름과 유사용기(착색제, 성장촉진·영양제, 친환경유기농자재 등)’는 운반 시 바람 등에 날리지 않게 묶거나 포대 등에 담아 거창군 생활폐기물 매립장에 반입한다.

이 외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곤포사일리지, 점적호스 등 유가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폐기물은 인근 고물상에 문의하여 처리할 수 있으며 유가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폐기물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생활폐기물 배출지에 배출하여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민들께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불법 투기·소각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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