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업경영인 신청은 간편하게, 자격 확인은 꼼꼼하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5:35:29
  • -
  • +
  • 인쇄
▲ 경북도, 수산업경영인 신청은 간편하게, 자격 확인은 꼼꼼하게

[뉴스스텝]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도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 질 점검을 시군과 합동으로 한다.

다중이용시설이란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로 올해에는 주로 민감 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실내공기 질 관리법의 유지 기준 6개 항목(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이다.

점검 결과가 유지 기준을 초과하면 과태료 부과와 공기정화설비 또는 환기설비 개선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고, 기준 이내일 경우 그해에는 실내공기 질 자가측정 의무가 면제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법적 지도점검 대상 규모 이외의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중 건강민감계층 이용 시설인 경로당과 마을회관 및 어린이집 등 40여 곳을 선정해 실내공기 질 무료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 환기 방법과 에어컨과 가습기 내부 청소 방법 등 실내공기 질 관리 요령과 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팅을 하고 재검사를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지고 호흡기 질환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실내 생활환경의 집중적 관리가 필요하며 도민을 위해 실내공기 질 관리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하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

[뉴스스텝] 양구군은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양구군 환경보호팀이 점검반을 구성해 다음달 21일까지 추진하며,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 영업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처리의무 준수 및 관리에 관한 사항 가축분뇨 배출시

배움이 있는 일상, 춘천시 평생학습축제 17일 개최

[뉴스스텝]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간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춘천시가 17~18일 이틀간 시청 광장과 로비에서 ‘제5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개막식은 17일 오후 1시로 금산초 청음어린이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평생학습축제는 토크콘서트, 체험·홍보관,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진주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공사 ‘ 착착’

[뉴스스텝]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면서 ‘도시재생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주시의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원도심 재생에 대한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진주시는 2019년 성북지구 2020년 강남지구 2021년 중앙지구 2022년 상대지구 2024년 상봉지구까지 모두 5개 지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670여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