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2025 서울 ADEX’ 참여해 중소기업 공동개발 공항혁신기술 전시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5:35:51
  • -
  • +
  • 인쇄
‘인천공항 R&D관’운영 통해 공항기술 판로개척 및 중소기업 상생지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5)’에 참가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7개 첨단 공항 기술을 선보이는 ‘인천공항 R&D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사진 가운데) 및 7개 기술개발기관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5)’에 참가해 ‘인천공항 R&D 관’을 운영하며 공사가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7대 첨단 공항혁신기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공항산업 분야의 기술자립을 촉진하고, 자체 개발 및 공동 연구성과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가 운영한 ‘인천공항 R&D관’에서는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운영 효율화,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공항 운영에 접목한 7개 핵심 기술이 공개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5일간 총 30건의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는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해외시장 접점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제적으로 마련해 준 결과이다.

전시 기술 중 AI 탑승교, 친환경 AC-GPS, A-VDGS, Onboard(온보드) 안내 시스템 등 글로벌 공항 운영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들이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인천공항이 주도하는 ‘공항 기술 한류’확산의 긍정적인 신호를 확인하기도 했다.

특히 AR 디바이스 및 PC-AIR 연결호스 등은 육군, 항공우주산업, 해외 건설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들의 우수한 성능과 적용 다양성이 큰 각광을 받아 별도 시연 미팅 요청과 실제 구매 의사를 밝히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전시에 그치지 않고, 공항 혁신 기술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장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와 함께, 공사가 꾸준히 추진해 온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항산업 분야의 기술 자립 촉진이라는 목표가 결실을 맺은 자리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자체 개발 및 공동 연구 성과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ADEX 전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공항기술을 국내·외 항공산업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공항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