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 이음 꾸러미 나눔 행사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5:56:09
  • -
  • +
  • 인쇄
1인 가구에 식품 꾸러미 전달하며 우리 동네 이웃 보살펴
▲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꾸러미 나눔 행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밀양시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1인 가구 소외계층 20세대에 간편식품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는‘너와 나 마음 이음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관내 1인 가구 소외계층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라면, 즉석 밥·국이 담긴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이웃 간의 보살핌을 실천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향후 일 년 동안 1인 가구 소외계층과 1:1로 매칭해 지속해서 안부를 확인하고, 올겨울에는 난방 꾸러미도 나눌 예정이다.

손희목 민간위원장은 “이번 꾸러미 나눔 행사가 홀로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어렵고 힘들더라도 주변에 따뜻한 손길이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명기 상남면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항상 역할을 다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상남면도 복지 소외계층 안전망 역할을 촘촘하게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