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 ‘2025. 임팩트 포럼’, 변화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5:55:31
  • -
  • +
  • 인쇄
부천의 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공익활동가 등 지역 변화를 위해 한자리에
▲ [1부 기조강연] - 아름다운재단 김진아 총장

[뉴스스텝]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주최로 열린 『2025. 임팩트 포럼』이 복사골문화센터 2층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변화를 만드는 일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주체들이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연결과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경계를 허문 연결을 통해 지역의 변화를 만들고자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공익활동가, 공공기관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가 6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기반 공익활동의 실천 사례를 나누고, 지속가능한 변화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아름다운재단 김진아 사무총장이 “우리에게 필요한 전략의 언어”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재단의 변화이론과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통해, 전략이란 연결과 실천, 협력의 언어임을 강조했다. 특히, 더 큰 변화를 위해서는 연대와 협력의 기반 위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여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의 세션강연에서는 지역에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연결 전략과 실천 방식이 소개됐고, 함께한 협력 조직들의 구체적인 사례 발표가 이어져 현장성과 실효성을 더했다.

2부에서는 참여한 모든 단체가 자유롭게 교류하는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내 다양한 활동과 접근 방식을 접하며 전략적 사고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향후 연대와 협력이 가능한 주체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연결을 통한 변화를 만들고자 기획된 연속 포럼 시리즈 중 첫 번째 행사였다. 오는 6월에는 ‘임팩트 전략과 방법론’을 , 9월에는 ‘시민이 만드는 일상의 변화’를 주제로 후속 포럼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 기반 사회변화 생태계를 이끌어갈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 횡성군,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특강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5일 횡성군립도서관 2층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바로 알기 특강 –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들이 사회적경제의 본질과 가치를 기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10:00~11:30)에서는 조일구 대표(일구는 공간)가 ‘부동산과 사회적

강원도의회 이무철 의원, 무인단속장비 실효성 확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현실화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통안전과 관련해 무인단속장비의 실효성 확보 문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의 현실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이 의원은 “현재 강원도 내 무인단속장비는 38대에 불과하지만, 이를 설치할 수 있는 함체는 272개소에 달한다”며 “대다수 시·군의 함체 10개 중 9개에는 실제 단

대전시‘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 교통시설과․교통정책과․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5개 자치구 교통 부서,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