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나를 세우는 시간…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마포구의 따뜻한 동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5: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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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나를 세우는 시간…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마포구의 따뜻한 동행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2회차 일자리 특강에 참석해,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사회 참여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특강은 주민참여예산으로 마포구가 추진 중인 '경력보유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다시, 나를 세우다’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경력보유 여성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주체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따뜻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특강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연 이후에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일자리 특강 참여자 중 15명을 선발해 수제 쿠키·음료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함께 취업계획서 작성, 챗GPT를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등 특화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백기를 지나 다시 사회로 나선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오늘 이 시간이 더 값지고 소중하다”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나는 다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다시 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오는 7월 16일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다시,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3회차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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