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맞춤형 지원 통해 농생명기업의 성장 견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5: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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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1일 ‘2024년 전주시 농생명 유망기업 맞춤형육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 전주시, 맞춤형 지원 통해 농생명기업의 성장 견인

[뉴스스텝] 전주시가 지역 농생명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1일 ‘2024년 전주시 농생명 유망기업 맞춤형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등 1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전주지역 농생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연구원은 전주에 주소를 둔 농생명 관련 수혜기업을 모집한 후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시장진출 상용화 지원 3개 기업(바이오엔진, 올드브릭컴퍼니, 바이오모아메디컬(주)),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 지원 5개 기업(지에스씨알오, 유화당, 제이온,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주)에이제트피), 마케팅 홍보 지원 4개 기업(노아펫바이오, 밥닥, 국민바이오(주), 이고장식품), 수요 맞춤형 지원 5개 기업(바이오엔진, 웰앤뷰옛촌도가, 전주순두부, 반다크브라운, (주)로크)의 4개 분야이다.

이에 대해 오병준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협약식에 선정된 17개 기업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역 특산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실현과 원스톱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김웅일 이노케이(주) 대표의 ‘사업계획서 작성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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