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매개체 종합방제 실무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1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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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성충 방제 등 효율적 모기관리 위한 방제 패러다임 전환
▲ 대구시청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5월 2일 오후 2시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방제관리자·담당자, 동 작업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주최·대구시 주관 ‘매개체 종합방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에서도 이로 인한 매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 등 방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우리 지역에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중심으로 한 방제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나 주로 방역취약지 주기적 소독 또는 민원신고에 따른 일회성 방역작업을 수행하고 있어 지역 환경 특성을 반영한 근거 중심 방제 수행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교육은 ▲ 모기 생태에 대한 이해와 방제 약품, ▲ 다양한 방제 현장 사례를 소개하고, ▲ 환경친화적 매개체 종합방제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 화학 약품을 사용한 성충 위주 방제 수행에서 물리적, 생물학적 방제 등 다양한 방제 방법을 소개하고, 도심 환경에서 높은 효과를 내는 유충 방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친환경적 방제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다양한 방제방법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 방제 수행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며, “기후 상승으로 모기로 인한 감염병 전파와 시민 건강 피해가 없도록 시에서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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