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2개정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5: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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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편성 ․ 운영 및 학교자율시간 현장 안착 지원 본격화
▲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중학교 교감, 장학사, 현장지원단 대상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27~28일 도내 중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중학교 교육과정 및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27일 전남여성가족재단, 28일 순천건강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5학년도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라남도 중학교 교육과정 주요 방향 및 중점 사항 안내, 정유정 교사(순천승평중학교)의 ‘2025.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 안내 및 사례’, 류미영 교장(함평중학교)의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및 운영 사례’등 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연수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로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시간을 편성하는 것에 대한 막연함이 컸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9개의 고시 외 과목 신설 및 교수·학습 자료집 개발 보급, 지역별 개정 교육과정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연수, 학교자율시간 설계 전문가 과정 연수 등 도내 중학교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특히 중학교에서 새로 도입되거나 변화되는 내용이 많은 만큼 현장 교원들의 교육과정 문해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학교자율시간이 현장에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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